2020년 국회 과학기술 분야 공로장 수상자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학부총장, 윤혜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공종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 박경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김진수 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윤광준 건국대 교수)는 이광형 부총장이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정보 등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업적으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윤혜온 박사는 과학기술 정책개발과 교육문화 활동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회 교육위원장 공로장을 받는다.
공종필 박사는 인공위성계획에서 영상 탑재체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공로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교통상위원장 공로장을 받는 박경현 박사는 테라헤르츠 전 영역에서 세계 수준 기술을 개발, 해외기관과 협력해 과학기술 글로벌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정밀화학 및 고분자소재 분야 연구성과로 산업용 소재 개발과 기술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김진수 박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공로장을 수상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