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 출시

LG헬로비전,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 출시

LG헬로비전이 알뜰폰(헬로모바일) 유심 가입고객 대상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을 출시한다.

아이폰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분실〃파손 때 최대 120만원까지 보상한다.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은 △종합형(분실〃파손) 2종 △파손형 1종으로 구성됐다.

신규 자급제 아이폰을 헬로모바일 유심으로 개통하는 고객은 기종과 무관하게 단말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파손은 물론 분실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고 파손형 보험은 타사 유사상품 대비 최대 보장금액이 두 배가량 높다.

보험 가입 희망 고객은 월 2000원대부터 아이폰 단말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파손 보상만 희망할 시 'I폰 파손보험 50(월2800원)'에 가입 가능하며 분실〃파손 보상을 동시에 희망할 시 단말 출고가에 따라 'I폰 분실/파손보험 90(월 4700원)' 'I폰 분실/파손보험 120(월 5900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보상절차도 간단하다. 고객은 헬로모바일 유심 개통 이후 30일 이내 고객센터를 통해 단말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단말 분실〃파손 시에는 가까운 제조사 A/S 센터에서 수리 가능하다. 보상은 KB손해보험을 통해 이뤄진다. 단말보험 최대 가입기간은 36개월(중도해지 가능)이고 자기부담금은 수리비의 30%로 책정된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프리미엄폰을 구매하며 통신비는 최소화하려는 2030 '명품 알뜰족'의 유심 가입이 급증해 단말보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급제 시장 성장에 발맞춰 알뜰폰 유심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 출시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