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18일 오후 9시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런 바이 맘스'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전업주부에서부터 식품, 뷰티, 생활용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을 개척하고 있는 워킹맘에 이르기까지 총 17명 이야기를 공개한다.
행사는 '#엄마창업가의 이야기' 세션으로 시작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헤쳐나가는 치열한 육아와 비즈니스의 세계, 서로 의지하며 하나의 팀처럼 단단하게 성장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아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얻는 엄마창업가들의 경험담을 나눈다.
이어지는 '모든 엄마가 뛰어난 창업가이다' 토크쇼에서는 페이스북코리아에 근무하고 있는 워킹맘과 전업주부, 엄마창업가가 일상 속 고민을 나누며 각기 다른 엄마의 삶 속에 존재하는 공통 분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세션은 페이스북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엄마창업가 9명 목소리를 통해 가족과 아이로부터 영감을 얻어 사업을 시작한 경험, 일과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및 노력들에 대해 함께 공유한다.
박신후 오롤리데이 대표와 양명학 삼미식당 대표는 모녀지간으로,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워킹맘의 딸이 무엇을 보고 배우며 성장했는지, 또 성인이 된 딸과 엄마가 여성 사업가로서 나누는 공감대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주혜 경옥채 대표는 사라져가는 한약의 전통을 되살리고 싶은 개인적인 바람에서 시작한 일이 어떠한 방향을 따라 하나의 비즈니스로 성장해왔는지 공유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팁을 알려주는 웨비나도 준비되어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인스타그램 활용법, 페이스북 광고관리자 사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총 12개 VOD를 제공한다.
서은아 페이스북 글로벌 비즈니스마케팅 한국 총괄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자 삶은 다르지만 한편으로는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엄마들이 함께 모여 내일을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금요일 9시,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와 페이스북포비즈니스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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