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게임 콘텐츠 허브 '유튜브 게이밍'이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디지털 공간인 '크리에이터 타운'을 운영한다.
크리에이터 타운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가상 공간에서 한데 모여 서로 간 네트워킹을 하고 유튜브 게이밍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행사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마인크래프트 서버 내에서 구현된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함께 SNS 이벤트로 참여하며 즐길 수 있다.
20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잠뜰, 양띵, 악동 김블루, 테스터훈을 비롯한 게임 크리에이터와 흔한남매, 진용진, 긱블, 제이제이 살롱드핏 등 비게임 분야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가한다. 각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션과 미니게임 그리고 합동미션을 제공한다.
김형준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매니저는 “국내 크리에이터가 안전하게 교류하고 협업하는 것을 돕고자 기획했다”며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소통하며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