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OX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글로벌 선도기업 임직원의 자긍심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나눔 실현을 위해 모범직원 표창장 전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 단체다. 우수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중견 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협회와 공단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전수했다.
우수 직원 표창과 함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 센터에서 추천받은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회원사가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으로 지역별 분산개최를 했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전국 75개 산업단지에 총 278개사가 활동 중이다. 전체 회원사 매출은 15조9000억원(수출 6조3000억원)에 달하고 4만2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