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공공배달앱 범협의체 참여...경기도주식회사와 상생협력

에어뉴가 최근 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가 최근 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전국 규모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 일원으로 참여한다.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각지 공공배달앱 운영사들과 구성했다.

기존 배달앱 시장 독과점 체제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공배달앱 정착 지원, 정책 반영 요구 등 운영사들이 모여 한목소리를 내기 위함이다.

에어뉴와 경기도주식회사는 협약을 통해 범 수도권 공공배달앱 운영 협의체 구성과 소상공인·소비자 권익 향상, 상호 운영 노하우와 홍보·마케팅 방안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관련 정책요구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항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자사 공공배달앱 '휘파람'을 통해 기존 6~12%에 달하는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공공배달앱 연계 콘텐츠를 발굴과 지역 제품 가치조명을 통해 로컬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뉴는 대전·세종을 거점으로 택배, 이사, 렌탈 등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에 대전·세종 지역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돼 자사 공공배달앱 브랜드 '휘파람'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