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백패커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ISMS 인증 제도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 기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백패커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 보호 및 비즈니스 안전성을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솔트웨어는 백패커의 아마존웹서비스(AWS) 도입 초기부터 비즈니스 성장을 염두에 두고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했다고 전했다. 초기 구축부터 AWS 클라우드 상에서 ISMS 인증 심사를 고려했기 때문에 AWS 보안 서비스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추가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도 ISMS 인증을 취득했다.
김동철 백패커 CISO는 “당시 많은 선택지가 있었지만 초기 AWS 아키텍처 설계부터 보안 취약점 진단, 조치 등 ISMS 인증 취득을 위한 기술 지원이 가능한 파트너로 솔트웨어를 선택했다”면서 “솔트웨어를 통해 AWS를 활용하면서 백패커 내부 인력은 아이디어스 서비스에만 집중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ISMS 인증 취득 지원 경험을 토대로 ISMS 인증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기존 보다 더 높아졌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AWS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객 맞춤 컨설팅 사업 분야를 공격적으로 넓혀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솔트웨어는 AWS의 어드반스드 컨설팅 파트너이다. 다양한 워크로드를 가진 금융, 스타트업, 에듀테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등 역량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