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바일 음원과 영상 구독서비스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캐럴 이즈 백' 시즌2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캐럴 이즈 백' 프로젝트 시즌2는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캐럴 이즈 백' 후속 프로젝트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음악 플랫폼 '플로(FLO)'에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50여개 플레이리스트에서 1000곡 이상 음원 리스트를 제공하고, 최대 5만명 고객에게 300회 음악듣기 이용권을 무료 제공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에서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라라랜드' '캐럴' '그녀(HER)'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를 전용 메뉴 화면을 구성·제공한다. 유료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은 웨이브 이용 고객도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에서는 캐럴 콘텐츠를 12월 31일까지 무료 제공한다.
또 전국 5GX 부스트파크(Boost Park), T멤버십 제휴 편의점, 음식점, 베이커리 등 소상공인 매장에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제한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낼 수밖에 없는 고객은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음원과 영상 콘텐츠 무료 제공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