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제18대 보험연수원장에 내정됐다.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민병두 전 위원장을 총회에 단독추천했다고 밝혔다.
원추위는 민병두 후보를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보험연수원은 1965년 설립돼 보험업계 위탁교육과 민간자격시험 실시 등을 담당해왔다. 민 후보자는 추후 회원사 총회를 거쳐 정식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