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대표이사 조두인)가 내년 1월 말부터 '테라' 서비스를 직접한다. 개발뿐 아니라 운영까지 영역을 넓힌다.
그간 테라는 넥슨이 서비스했다. 넥슨 서비스는 1월 25일 종료된다. 이용자는 내달 4일부터 열릴 사전 이관 사이트를 통해 이관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테라는 MMORPG 최초 논타케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게임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면서 이용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얘기를 많이 들어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