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모바일인증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선정

KB모바일인증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선정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9월말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은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 증명서 발급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7월에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6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인증 건수가 약 2600여만건에 달하는 등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없어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민원서류 발급 등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