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원팀'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KT와 산학연 16개 기업·기관으로 출범한 클라우드 원팀 참여기업·기관은 19개로 늘었다.
클라우드 원팀은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연구개발(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로 합류한다.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클라우드 원팀에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기술력과 경제성·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핵심기술 개발, 선도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수행한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 본부장은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으로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는 앞으로도 개방형 생태계를 유지해 클라우드 원팀 참여 기관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