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청년창업가들이 생산한 지역 생산품을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액셀러레이터 벤처포트와 지유아이엔씨는 전라도 청년청업가들이 생산한 지역특산품을 새해 1월 4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라이브커머스 '전라도 지역특산품 기획전'은 지역 청년창업가의 우수 제품을 라이브로 홍보하며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으로 소비자들은 양질의 지역 특산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스타트업들은 판로 개척을 통해 수도권 시장 진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완성 벤처포트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라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통해 우수 지역특산품의 활발한 홍보를 진행하고 이로 인해 국내외 판로개척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최경빈 지유아이엔씨 대표는 “100명 이상의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지유와 잠재력 있는 지역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처포트와 함께 다양한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는 참여기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산업진흥원(SBA) 국제유통센터에서 후원하고 액셀러레이터 벤처포트와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지유아이엔씨가 지원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