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벤틀리' 공식 딜러사 참존오토모티브와 MOU 체결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한준 참존오토모티브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한준 참존오토모티브 대표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KB캐피탈(대표 황수남)은 벤틀리 공식딜러사인 참존오토모티브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전시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와 김한준 참존오토모티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벤틀리의 신형 컨티넨탈 GT와 벤테이가 모델을 비롯해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플라잉스퍼 등과 관련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줄 금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존오토모티브는 2006년부터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히는 벤틀리 차량을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럭셔리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와 럭셔리 2도어 쿠페 신형 컨티넨탈 GT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253대를 판매했다.

황수남 대표는 “참존오토모티브와 업무 제휴로 벤틀리 구매자들에게 KB캐피탈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양사는 견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동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