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MCN '아이스 크리에이티브', 매출 100억원 달성 전망

김은하 이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은하 이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

뷰티·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가 올 한 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전망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광고 사업 부문 매출은 11월 기준 1100건 이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년대비 매출을 40%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 이사배, 윤쨔미, 홀리, 새벽, 다영, 샒의삶 채널과 더불어 민카롱, 제이시 등이 성장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매출이 200% 증가했다. 크리에이터의 휴먼IP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었다. 다영의 '데이퍼센트', 새벽의 '주인공', 된다의 '도앤다스'가 성과를 올렸다.

아이스 크리에이티브는 내년 자체 온라인몰 '커밋스토어' 내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라이브 기반 광고, 커머스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커밋스토어는 크리에이터 기반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큐레이션 상품, 굿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을 판매한다.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아이스크리에이브는 크리에이터 모두가 인플루언서를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나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매니지먼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