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한국 화웨이 ICT 챌린지]안서빈 인제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제 1회 한국 화웨이 ICT 챌린지]안서빈 인제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안서빈 (인제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씨는 '메디람'을 출품했다. 특정 약 복용시간을 시청각으로 알리고 약이 보관된 통이 자동으로 열리며 알람을 종료하는 약 복용 알림 서비스다. 심박수와 혈압도 측정한다.

안 씨는 “친할머니가 고혈압 약 복용을 깜빡하는 모습을 보며 복용 시간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아가 노인인구 증가와 동시에 노인 만성질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약 미복용시 보호자에게 문자가 전송되며 응급상황 발생 등으로 약을 미복용할 경우 빠른 대처도 가능하다. 약 여유분으로 병원·약국을 재방문 알림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