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고려대의료원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설치

SK하이닉스는 새해 1월 6일부터 이천 본사에 코로나19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상시 선별진료소 운영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인력이 배치되는 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SK하이닉스 구성원 및 협력사 직원 중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호소자와 무증상 검사 희망자들까지 모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은 SK하이닉스가 전액 부담한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반도체 기술개발과 사업 운영에 가장 중요한 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고려대의료원이 SK하이닉스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DB]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