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이 독창적인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했다.
새로운 CI는 기존 'ENM' 로고 가운데 알파벳 'N'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여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했다.
종전 CI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의 축약어였지만, 새 CI는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의미로 CJ ENM의 핵심사업을 두루 아우르는 의미다.
또 CJ ENM 양대 사업을 의미하던 'E&M부문'과 '오쇼핑 부문' 구분도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커머스 부문'으로 변경, 직관화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 ENM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의미의 슬로건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를 발표했다.
'공감과 연대를 통한 즐거움(Happiness and Togetherness)'을 IP 철학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멀티 제너레이션 콘텐츠를 만들고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CJ ENM만의 오리지널리티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