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대표 조영탁)은 새해부터 주 1회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휴넷은 현재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주 1회 재택근무제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월요일을 제외한 원하는 날에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사용할 수 있다.
휴넷은 재택근무제 이전에도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주 4.5일제(금요일 오전 근무 후 자유롭게 퇴근), △무제한 자율휴가제(휴가일 수 제한 없이 휴가 사용) △시차출퇴근제(8~5시, 9~6시, 10~7시 원하는 시간 선택해 근무)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 운영 중이다.
조영탁 대표는 “수년간 만들어온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업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제도를 도입해 일하기 좋은 행복경영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