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혁신과 치료법, 발견과 발명은 질문 하나에서 시작한다. 질문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혁신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내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4가지 분야의 혁신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ADuCM355 화학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MEMS 센서 기술 등 정밀센서 기술은 코로나19 같이 대규모 질환이나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특정 미생물 또는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나노센서 기반 현장 진료(point-of-care) 테스트 기법에 활용되고 있다.
세계 곳곳이 연결로 하나가 된 지구촌 시대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연결된 세상은 행복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1세대 모바일 통신에서부터 오늘날의 5G까지 새로운 세대의 무선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핵심기술을 내놓았다. 새로운 통신 네트워크의 구축 뿐 아니라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테스트 장비에 중요한 고속 데이터 변환과 통신이 가능한 핵심 하드웨어를 개발해 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무선 배터리 관리 기술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 수명이 다한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재사용해 전기가 필요한 지역에 전력도 공급한다. 폐기물도 줄여 우리의 생활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기계 장비들의 상태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오토센스 기술은 기후 변화로 극심한 가뭄을 겪는 물 부족 국가들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는 담수 시스템 펌프 테스트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에너지, 제조, 농업, 교통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전 세계 탄소 배출을 최대 15%나 줄일 수 있다.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 50% 감축하려는 목표치의 무려 3분의 1 정도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세계적인 고성능 아날로그 기술 전문 기업으로 엔지니어링 분야의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 왔다. 우리 주변의 세계를 보다 잘 인식할 수 있게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스마트하게 연결해주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