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17일까지 새해 첫 야간천체관측 참가자 모집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7일까지 새해 첫 야간천체관측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21일 밤하늘 관측대장, 22일 별빛학교를 개최한다.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3인이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 및 조작하여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이 실시한 야간천체관측 교육 프로그램 모습.
국립광주과학관이 실시한 야간천체관측 교육 프로그램 모습.

별빛학교는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별자리 설명, 계절별 별자리 찾아보기, 국내 과학관 최대 구경의 별빛천문대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문관측 등을 진행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돕소니안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정부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철저히 준수해 모든 참가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과 QR체크인, 참가자간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