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진은 (대표 김득화)은 '국제가전박람회(CES) 2021'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CES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펀진은 이번 CES 2021에서 플라스틱광섬유(POF)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 네트워크 제품군 '포톤(Photon)'을 공개한다. 포톤은 POF 콘트롤러, POF 이더넷 스위치, POF 카메라로 구성된 인비클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자율주행시대 대용량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는 이더넷 백본 환경을 제공한다.
POF 케이블 사용으로 전자파의 간섭 (EMC, EMI 등)을 최소화했다. 기가비트 이더넷 통신 인프라를 통해 고용량 데이터 송수신과 제어처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차량 시공 시 구리선 및 UTP 케이블에 비해 경량화 및 설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펀진은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운전자 얼굴인식 및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퓨전' △레이더와 빅데이터 기반 생체정보 감지 솔루션 '엔젤케어' △5G무선망 최적화 솔루션 '오셀롯5G'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펀진 김득화 대표는 “이번 CES는 본격적으로 펀진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사의 비전과 기술력,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라 될 것”며 “앞으로도 펀진은 엣지 AI, 통신 솔루션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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