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7개 협력 중소기업을 일자리 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2017년부터 민간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친화기업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기존 고용증대, 고용환경 개선과 더불어 고용유지 분야를 추가로 평가했다.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양질 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기준을 강화했다.
지난해 지역난방공사가 실시한 청년 일자리 매칭사업에 참여해 청년 신규채용에 앞장서고 일·가정 양립제도를 시행하는 등 고용환경을 위해 노력한 에네스지가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업에는 우원엠앤이, 우수기업에 화신볼트산업, 광명전기, 장려기업에 월드에너지, 진영BTX, 신우밸브가 선정됐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