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현직 교원의 재교육과 전문성 신장에 기여해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수생 안전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원연수원의 모든 교원 연수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에드위드'를 지원했다.
재단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2020년 한 해 동안 유·초·중등 교장 자격연수를 비롯해 유치원감 자격연수, 1급 정교사, 기간제 교사 자격연수 등 전국 7121명 교원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은 “네이버 커넥트재단과의 협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교원 연수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공개강좌부터 라이브 강의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에드위드 덕분에 연수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대면 강의로 진행했던 2019년보다 상승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국내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에드위드를 통해 고품질 공개강좌(MOOC)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라이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기능'을 신설했다. 현재까지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해 2900여개 강좌가 개설되고 21만명이 수강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공교육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은 곧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교사 전문성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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