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자사 직영 중고차 대해 7일간 환불 보장 제도를 도입한다.
7일 환불제는 비대면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포함해 오토플러스가 전국 직영점 10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직영 중고차가 적용 대상이다.
고객은 차량 구매 후 7일간 사용을 통해 차량의 외관은 물론 주행감과 성능까지 면밀히 확인 후 구매를 확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무사고 조건과 100㎞ 미만의 운행 조건을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하다.
단 안정적 환불제 운영을 위해, 환불 탁송료와 환불 수수료(전 차종 1만원/일)는 고객이 부담하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했다.
양경덕 오토플러스 온라인사업본부 본부장은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고자 환불제도를 확대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질 보증 및 애프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직영중고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기존에도 리본카에 한해 3일간 차량 시승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72시간 환불제'를 운영했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국내 업계 최장 '10일간 타보기 서비스'도 선보인 바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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