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선수(솔레어)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2022년까지 고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고 선수는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진출 이후 LPGA 통산 7승 및 현재 세계 랭킹 1위 성적을 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 선수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점을 고려해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후원해 왔다. 골프 박성현 선수, 테니스 정현 선수, 스케이팅 정재원 선수, 축구 박항서 감독 등이 후원받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