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에 인기 지식재산권(IP) 기반신작 스토리 콘텐츠 '늑대의 유혹'을 공개했다.
늑대의 유혹은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다. 2000년대 초반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단행본과 영화,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컴투스는 '폴더폰', '80바이트 문자', '미니홈피' 등 그 시절 추억에 공감하는 이용자와 더불어 인터넷 소설 시대를 경험하지 않은 이용자도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각색했다. 기존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엔딩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픽은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이 개발한 스토리게임 플랫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 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를 활용한 작품을 포함해 '일진에게 빠졌을 때' 시리즈 등 여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스토리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