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의 창의롭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통합 사옥인 신한L타워 사무환경 혁신과 전일 자율 복장제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무공간 혁신은 작년 11월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사무공간 혁신 프로젝트' 결과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
특히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둬 부서장 개별공간을 오픈하고 직급과 관계없이 수평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그룹별 특성을 감안해 사무환경 테마도 다양하게 적용했다. 테마는 액티비티, 카페, 헬스케어, 극장, 캠핑, 도서관, 여행, 정원 등이다.
전일 자율 복장제도 도입했다. 자율과 책임을 통해 경직된 사고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이달 말 양사간 교류를 위한 코로케이션(Co-location)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