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 기술 앞세운 '웅진스마트올' 10만 회원 돌파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웅진씽크빅 웅진스마트올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의 전과목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14개월 만에 10만명이 가입했다.

웅진스마트올은 500억건 학습 빅데이터가 집약된 전과목 AI학습 플랫폼이다. 2019년 11월 출시됐다. AI 기술이 적용돼 교과진도, 학습습관, 이해도, 학습성과에 따라 맞춤진도를 편성해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AI 기술로 학습효율을 높여준 것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정받으면서 단기간에 10만 회원이 가입했다고 분석했다.

웅진씽크빅은 2016년부터 AI 기술을 구축했으며 AI 교육 핵심 특허 10건을 포함한 총 19건 에듀테크 특허를 보유했다. 이는 국내 교육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다.

회사는 김민기 KAIST 교수팀 논문을 통해 AI 학습의 정량적 학습 성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AI 학습 코칭을 받은 학생의 정답률이 그렇지 않은 학생 대비 평균 10.5%포인트(P) 향상된 것을 검증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 기반 개인화 학습으로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웅진스마트올 장점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교육 기술을 더욱 정교화해 비대면 학습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른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학습 회원 수는 총 46만명이다.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AI 학습 회원 수는 16만명에 달한다. 지속적 연구개발과 특허를 바탕으로 AI 교육을 중심으로 에듀테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25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