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중견중소기업(SME)을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SME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했다. SME가 안정적 환경에서 고품질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프라, 관련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에는 총 11개의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SME는 최신 스마트폰 기기,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쇼핑라이브에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가 실습은 물론 상주 전문가와 1:1 코칭도 받을 수 있다.
SME의 라이브 커머스 판매 역량을 향상시킬 단계별 맞춤 교육 커리큘럼도 선보인다. 기초 교육부터 심화 단계까지 탄탄한 튜토리얼 온라인 과정을 구축한다. 라이브 커머스 화법 같은 실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각종 스킬업 프로그램, 라이브 특화 강사진과 함께하는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유희수 파트너스퀘어 종로 파트장은 “쇼핑라이브에 대한 문의와 관련 교육에 대한 SME분들의 관심이 상당히 뜨거운 편인데,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SME 분들이 쇼핑라이브에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