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전북대 연구원, 우수연구 성과 교육부장관상 수상

전북대(총장 김동원)는 '지역특화산업선도형 생리활성융합소재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장용석)'에 참여하고 있는 김용찬 대학원생(박사수료·지도교수 정병훈)이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에서의 뛰어난 연구역량과 발전가능성을 보이는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용찬 전북대 연구원.
김용찬 전북대 연구원.

김용찬 대학원생은 석·박사 학위 4년 동안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세계적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 28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09년 창궐했던 신종 플루의 유전적 민감성 표지자에 대한 기초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발표해 국제 저명 학술지 '세포 및 분자 면역학'에 게재돼 주목받았다. 지난해 한국유전체학회 동계심포지움에서 '영 사이언티스트 어워드'를 수상, 질적으로도 우수한 연구역량을 입증했다.

김용찬 박사수료생은 지난 2019년 선정된 글로벌박사펠로우십 사업의 '프리온 질환의 선제적 제어를 위한 분자유전학적 연구'라는 연구과제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정병훈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