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 교육생 240명을 오는 28일부터 3월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전국 6개 지역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한 후 142명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12기를 운영, 2170명 교육생을 선발했다.
올해는 온라인 창업에 특화된 분야을 신설하고 교육생을 별도 모집한다. 모집정원 240명 가운데 온라인 트랙은 50명을 선발한다.
온라인 분야는 전자상거래(e-커머스)형 제품·서비스를 주력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판매 교육·실습, 마케팅, 홍보 등을 집중 지원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