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부터 2월10일까지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객센터 유치활동을 비롯한 상담사 인력양성 및 힐링 등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 및 요건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 및 법인이다.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기기 등을 보유하고 고객센터 산업육성 등 관련 전문인력을 최소 3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주요 수행 사업은 △고객센터 신·증설 유치활동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 및 네트워킹 지원 △고객센터 입지여건 등 홍보 △상담사 인력양성 및 순회 설명회 △상담사 감정노동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역량 있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통신 등 다양한 분야 69개 고객센터에서 7100여 명의 상담사가 종사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