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인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술협력, e스포츠 공동 마케팅, 사업추진 협력이 목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그래픽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로스파이어 HD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크로스파이어 HD가 인텔 최신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인텔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사업고과 리그 스폰서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는 크로스파이어HD의 공동 마케팅에 협력할 계획이다.
부수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인텔과 파트너십은 스마일게이트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기회”라며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상무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계기로 인텔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가 최상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