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자격 PC정비사 1, 2급과 네트워크관리사 2급을 시행중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사장 한복수)가 스마트홈 분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홈관리사' 민간자격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거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홈관리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등 스마트홈 이론지식과 숙련기능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용하는 전문인력이다. 인공지능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사업 추진 등에 힘입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유망직업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맥킨지에 따르면 스마트홈서비스 플랫폼 적용을 통한 경제적 가치는 2025년 기준 35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내외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과 인공지능 스마트 가전기업은 스마트홈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는 스마트홈관리사 자격이 스마트홈 직무 분야의 선도적 역할뿐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 개발, 시행하는 만큼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스마트홈 직무분야의 양질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소명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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