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유명순 은행장을 비롯한 60여명 한국씨티 임직원이 '제15기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75명과 '나눔의 날' 활동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인턴십 참여 학생이 지역사회 봉사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 기간 중 하루를 나눔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선물할 마스크를 제작했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마스크 160개를 준비하고 어린 환자의 쾌유를 비는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씨티-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 공공대학원이 주관한다. 대학(원)생이 겨울방학 8주 동안 시민단체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며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와 잠재적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