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 2020-2021 중국, 호주프로농구 생중계

아프리카티비, 2020-2021 중국, 호주프로농구 생중계

아프리카TV가 중국프로농구(CBA)와 호주프로농구(NBL) 한국어 생중계와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CBA는 중국 내 총 19개 프로농구팀이 참여하는 리그다. 1일 오후 8시 35분에 진행되는 '광샤'와 '산동'의 경기부터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37라운드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월까지 정규 시즌이 계속진다. 이어지는 플레이오프 경기도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NBL은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의 10개 프로농구팀이 참여하며 지난 15일 1라운드 개막전이 열렸다. 5월까지 총 20라운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5일 오후 7시 30분 '퍼스'와 '뉴질랜드'의 4라운드 경기부터 생중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CBA 경기를 주 6회, NBL 경기는 주 2회 생중계한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프리카TV는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자체 제작까지 시도하는 등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목을 생중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BJ와 유저들이 방송을 통해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생태계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