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리(대표 이숙영)는 자사 사회공헌활동인 '사랑 나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광역시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에 데스크톱 20세트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컴트리는 기증한 PC가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사회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는“코로나19 펜데믹에 컴트리 PC 기증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조달 PC 부문 최다인증 기업인 컴트리는 2013년부터 금천구 지역 양로원과 복지관을 대상으로 PC 유지관리와 무료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장학기금과 PC 기증을 통해 독자적인 사회적기업 모델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영역을 개발도상국으로 확대했다. 2050년을 목표로 개도국 취약지구에 무료컴퓨터 교실 100개소를 구축해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