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2021년 국내선 선결제 항공권을 출시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0일까지 국내선 선결제 항공권 '인피니 티켓 시즌 2(인피니D)'를 선착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인피니D는 항공 회원권 개념의 상품이다. 구매 잔액 범위 내에서 여러 장의 항공권 발권이 가능하다.
인피니D는 구매 금액에 따라 총 6가지 종류다. 인피니 D50(50만원), 인피니 D70(70만원), 인피니 D100(100만원), 인피니 D150(150만원), 인피니 D300(300만원), 인피니 D500(500만원)이다.
플라이강원은 2021년 신축년을 기념하여 20%+21%=41%의 추가 금액 혜택을 더했다.
인피니 D100을 100만원에 구매한다면 실제 사용 가능한 금액은 41%인 41만원을 더한 141만원이다.
또 기존 시즌1과는 달리 구매금액 안에서 무제한 인원 탑승이 가능해 1년에 필요한 탑승 횟수를 고려해 합리적인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2021년 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주말 및 성수기 탑승에 제한이 없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작년 시즌 1 종료 이후 추가출시에 대한 문의가 지속돼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