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에너지, RE100 맞춤 솔루션 제공

[사진=크로커스에너지 제공]
[사진=크로커스에너지 제공]

크로커스에너지는 'RE100' 도입에 발맞춰 에너지 통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RE100은 연간100기가와트시(GWh) 이상 전력을 사용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사용 전기를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지난 달 5일 정부는 한국형 RE100을 발표하고 대상 기업을 대기업에서 모든 기업으로 확대한 바 있다.

크로커스에너지는 산업용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티 분산전원 관리, 전기차 인프라 최적화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관리 시스템 '아셀로'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RE100 참여 검토 기업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거래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 △녹색프리미엄제 계약 및 관리 등 맞춤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지섭 크로커스에너지 대표는 “재생에너지 도입률을 높인다는 의미는 제품 원가가 올라간다는 것”이라면서 “에너지 효율화와 분산 자원 활용 등 복합 전략 구성이 필요한 RE100 참가 고민 기업에 유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