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작년 4분기 매출 158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EBITDA 5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3.7%, 19.7% 성장했다. 연매출은 65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마케팅 투자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자 체류시간 증대 등 요인을 통해 20년 2분기부터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확대 이용자를 기반으로 슬롯과 메타 콘텐츠를 강화해 성장을 지속할 방침이다.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어플리케이션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 또 프로젝트H와 프로젝트N 등 신작을 통해 소셜 카지노에 국한된 사업을 캐주얼 시장으로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더블다운인터액티브 U.S가 신작 게임 기획과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신작 프로젝트G는 R&R 분담을 통해 21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