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설을 앞두고 서울 은평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지역 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
앞서 LG헬로비전 임직원은 신응암시장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식료품과 방역용품, 놀이 키트 등으로 '마음나눔 꾸러미'를 만들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은평구 소재 장애인 100가정에 전달한다.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은 LG헬로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연중 캠페인 '동네가게 함께가게'와 연계·진행된다.
이상하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지역 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모두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소망하는 평화로운 일상이 반드시 찾아오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윤용 LG헬로비전 CRO 전무는 “설 대목을 앞두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고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