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누적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2016년 1월 서비스를 개시한 왓챠는 1년여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만건을 넘어 2019년 11월 500만건을 넘었다.
지난해 3월 600만을 돌파했고, 10개월 만에 1000만건 돌파를 기록했다.
2016년 5000편에 불과했던 콘텐츠도 9만편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징벌' '코요테' 등 다양한 독점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의 취향과 다름이 인정받게 하겠다는 왓챠 비전에 공감한 사용자 덕분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국내 대표 OTT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왓챠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간 채팅과 콘텐츠를 단체 관람하는 '왓챠 파티' 정식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