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광주지식재산센터는 8일까지 중소기업 지식재산(IP) 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지식재산 애로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비롯하여 사업화를 위한 종합지원을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 대상은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선정 시 연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기업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제품 및 포장디자인 △신규 및 리뉴얼 브랜드 △해외출원(PCT) 등이 있다.
지원내용 중 특허분야 관련으로는 지식재산 동향 조사·분석을 통한 연구개발(R&D) 방향제시 및 특허 활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허맵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 특허기술에 대한 3차원 시뮬레이션 영상 제작 지원이 있다. 디자인과 브랜드 분야 관련으로는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신규 리뉴얼 브랜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PCT 출원 비용 지원도 있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지식재산권 관리 및 활용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기업 맞춤형 특허/디자인/브랜드의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