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첼로오케스트라(대표 배채은)와 과학문화예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적 사고 함양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과학문화예술 나눔문화 확산사업 협력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2021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 축제'로 국립광주과학관 야외광장에서 특별공연을 펼친다. 특별공연은 5월 1일 개최 예정이다.
과학을 문화예술로 즐기는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과학관은 매년 다양한 전시·교육·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의 교류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아 관장은 “과학관과 광주첼로오케스트라는 시민의 과학예술문화 정착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