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일반 국민의 홍보 활동 참여를 통한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KIT 톡톡 기자단(2기)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톡톡 기자단의 톡톡은 독성학(Toxicology)의 톡, 대화(Talk)의 톡을 따온 것이다. '독성연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KIT 톡톡 기자단은 독성연구와 안전성평가 연구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 기자단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연구성과와 주요 행사 소식, 현장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며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생활 밀착형 홍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대학(원)생 및 일반인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생명공학, 환경공학, 수의학, 독성학, 약학 등 관련 전공자나, 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기자단 활동 경력이 있다면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4월 발대식을 통해 2021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혜택으로는 매달 활동비 지급과 활동 종료 후 명예 안전성평가연구소원증이 발급되며, 우수 기자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KIT 톡톡 기자단(2기) 신청은 지원 서류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형식 중 하나를 제작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여 URL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T 톡톡기자단 1기 활동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는 독성연구 보도기사 및 영화 속 독성물질에 대한 카드뉴스 등 연구, 문화, 관광의 흥미있는 소재로 제작됐으며 안전성평가연구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독성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한 차세대 독성평가 기술 확립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 융복합을 통한 대체 독성평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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