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0일까지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르노삼성차, 10일까지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0일까지 3일간 2021년 신축년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용 이용이 많아진다고 보고 차량 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무상점검은 전국 12개 르노삼성차 직영점에서 진행한다. 방문 고객은 워셔액 무상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포함해 2만원 상당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타이어와 공조시스템(에어컨·히터), 오일류 등 일반 점검은 물론 내·외부 라이트,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 마운트 상태, 등속 조인트 부트 등 36개 항목에 대해 진단한다.

르노삼성차는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상점검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 운전은 줄겠지만 근거리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많아진다고 본다”며 “긴 연휴를 앞두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짧은 거리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