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총 5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5년차를 맞은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 지원 범위를 문화예술계로 확대했다. 이번 민관협력 사회공헌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상황이 악화된 공연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울시 친환경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예술가들이 협업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서울 중구 삼일로창고 극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와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해 3월부터 선보일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했다.
게어만 대표는 “예술인들은 사회 구조를 견고히 하고 꿈을 꾸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우리 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는 어려운 시기에 예술인들이 사회의 중요한 축이 유지되고 계속해서 꿈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