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 의료산업의 연구역량 강화 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 의료산업의 연구역량 강화 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충북 의료산업의 연구역량 강화와 제품화 촉진을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들을 펼친다.

재단은 신규사업 규모를 8억 1000만원으로 편성, 충북 또는 청주에 소재한 의료 및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기관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충청북도 첨단 의료기술 가치 창출 사업', '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 사업' 등 두 가지로 오는 3월 8일까지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가치 창출 사업은 총 5개 과제로 각 과제당 연간 최대 1억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르네상스 사업은 연간 최다 1억 3000만원 내외로 총 2개 과제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에 지역 내 많은 의료기업과 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재단은 사업운영과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