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경기·인천 지역 지역 제조기업 및 창업기업 9개사의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 및 더이노베이터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경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드라이브텍(모션센서와 디지털경로 분석기술을 이용한 전기차량용 구동 시스템 기술 보유, 국내외 대기업과 공동개발 진행) △아키플랜트(팁스 선정사로 국내 건설대기업과 다수의 협업 진행.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활용한 건축 내외장재를 생산) △에나스(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내열성 3D 프린팅 소재를 개발하여 국산화함) △에프에스이노베이션(자기장 이온결합 원리에 기반한 친환경 염색 및 가공 원단을 제조) △이노탠(재귀반사 원단 프리트 및 코팅 기술을 이용하여 원단 제조) △홍스웍스(금속 3D 프린팅 특화설계 기술에 기반한 전통 하드웨어 제품 개발) △제이에이치코리아(광촉매 기술을 접목하여 공기청정 방향제를 생산), 피코피코(친환경을 구현하는 에코 디자인 제품을 개발) △바이아오블(전용 앱을 연동한 스마트 밀폐용기 개발)이다.
협회 관계자는 “경인 지역 제조스타트업의 협업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간의 경계를 넘어 외부와 협력 하면서 비즈니스 혁신과 더불어 신사업 창출 등 구체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